
경기 용인시 상현동 한 음식점에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손님 등 7명이 다쳤다.
1일 경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 인근 한 식당에 주행 중인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7명이 다쳤고 이중 2명이 중상을,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식당 주차장 차단기가 올라가자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