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배민)과 신한카드가 강력한 할인 혜택을 담은 새로운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6일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배민 이용에 최적화 된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는 한집, 알뜰, 가게배달 등 음식배달은 물론 배민B마트를 비롯한 장보기·쇼핑까지 배민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했다.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만 원대 연회비와 낮은 전월 실적 조건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먼저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일 경우 ▲음식배달, 장보기·쇼핑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월 3만 원 한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금액의 1% 할인(월 1만 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8월 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로 배민을 이용하면 기본 5% 할인(월 3만 원 한도)에 추가 5% 할인(월 3만 원 한도)을 더해 결제 금액의 총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배민클럽 정기결제 수단으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등록할 경우 매월 구독료가 1990원 할인된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2000원, 해외 겸용(VISA) 1만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배민 앱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쓰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즐거움과 실속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