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지원 신청자 증가세

2005.04.15 00:00:00

신용회복지원 신청자가 4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인천지역 신용회복지원신청자가 서울을 제외한 지방으로는 부산 다음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지부가 개설된 이래 신용회복지원의 상담신청건수는 총 3만1천667건으로 상담신청자들은 전화상담을 많이 이용했으며 방문상담과 인터넷 상담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3월중 상담건수는 총2천467건으로 전월대비 692건(39.0%)이 증가했으며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부산(3천34건)다음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1천624명이 신용회복지원 신청을 해 위원회 설립이래 인천지부를 통한 신용회복지원 신청자는 총 2만3천421명으로 전국신청자의 5.8%를 차지했다.
또한 신청자의 부채규모는 5천만원이하 채무자의 신청비중이 81.4%로 전월대비 0.7% 증가했으며 1억원이상 채무자도 5명이 늘어난 43명이 신청, 지부설립이후 918명으로 전체신청자의 3.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5월중 인천지부 신청자의 평균 부채규모는 3천334만3천원으로 전월대비66만8천원(2.0%)이 감소했다.
신청자의 월 소득규모는 150만원 이하가 1천390명(85.6%)으로 전월대비 1.5%포인트 증가했으며 월소득 300만원이상 초과자도 지난달에 비해 1명이 늘어난 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인천지역 신용회복지원 신청자는 월소득 100만원 이하가 1만952(46.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100만원초과 150만원이하 531명(32.7%)이었으며 300만원이상도 총 72명(0.3%)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 신청자가 전체의 70.5%로 각각 642명(39.5%), 503명(31.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봉급생활자의 신청비중이 702명(43.2%)으로 전월에 비해 165명(30.7%) 늘어났고 자영업 비중도 228명(14.1%)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일용직 273(16.8%)과 전문직 12명(0.7%)의 비중은 감소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3월중 전국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의 신용관리특강을 실시했으며 신용회복지원 확정자에 대해 합리적인 부채관리, 소비습관개선 등의 신용관리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의 취업안내센터는 "2005년 3월까지 1천928명을 취업시켰으며 취업자 중 1천672명은 신용회복지원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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