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청계산3터널 달리던 승용차 화재

2025.08.19 09:44:10

인명피해 없어…화재 30분 만에 완진 후 배연작업
도로 통제로 교통정체 빚어져…자세한 경위 조사 중

 

성남 분당구 제2경인고속도로 내 터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오전 7시 43분쯤 성남시 분당구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면 청계산3터널 내부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70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 및 배연 작업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8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배연 작업 및 사고 수습으로 인해 터널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으나 현재는 모두 해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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