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을 빛낼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재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025년도 창의인재특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2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예·체·기능 분야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이다.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건은 서류심사와 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확정한다.
80여 명을 선발하며 장학금은 성적과 학년별 기준에 따라 30만~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절반은 지역화폐, 절반은 현금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와 학생 복지를 동시에 고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재단 홈페이지 ‘2025년도 창의인재특기 장학생 선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장학재단(032-770-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창의적 인재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특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노력을 꾸준히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