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일시 품절…스타벅스 '생크림빵' 인기몰이

2025.08.25 08:54:28

온라인 채널과 딜리버스에서만 주문 가능

 

스타벅스의 생크림빵이 출시와 함께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에서 새로 선보인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생크림빵은 높은 인기로 초기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은 지난 7일 딜리버스를 통해 먼저 출시됐으며, 19일부터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매장이 아닌 온라인 전용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생크림빵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벅스 온라인 특화 푸드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개발됐다. 냉동 배송 후 해동하거나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크림 배합으로 구성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우유 크림이 가득한 ‘우유 생크림빵 세트’와 진한 코코아 풍미의 ‘초코 생크림빵 세트’ 두 가지로, 각각 3개의 빵이 전용 박스에 세트로 구성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갑게 먹으니 아이스크림 같다”, “해동 후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으로 갈랐을 때 단면의 80% 이상이 크림으로 채워져 SNS 업로드용 사진 촬영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안수빈 스타벅스 커머스팀장은 “온라인 전용 상품은 집에서 스타벅스 디저트를 즐기고 싶거나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롤케이크 형태로 재해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카스텔라를 말아 가루 토핑을 올리는 공정을 100% 수작업으로 진행해 균형 잡힌 맛과 품질을 강조한 상품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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