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불황에도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가 합리적 소비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이용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4일 올 2분기 ‘시몬스 페이’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가 2018년부터 시행해온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으로, 금융이자·등록비·해지수수료 등 부대 비용이 일절 없어 이자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인기 모델인 ▲‘뷰티레스트 지젤’은 월 12만 7000 원(하루 4100원, SS 기준) ▲‘뷰티레스트 마르코니’는 월 8만 3000원(하루 2700원, SS 기준) ▲국민 혼수침대로 알려진 ‘뷰티레스트 윌리엄’은 하루 8100원(QE 기준)에 소유 가능하다.
시몬스는 코로나19와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기 무이자 할부 기조를 유지해왔다. 현재 ‘시몬스 페이’는 전국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맨션’, 그리고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건강과 직결되는 수면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시몬스 페이는 프리미엄 침대를 목돈 부담 없이 소유할 수 있는 합리적 소비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