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공원 공영화장실서 여성 1명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2025.09.07 12:01:43

인화 물질 소지한 채 화장실 들어간 듯
타살 혐의점 없어…신원 및 경위 조사 중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한 공원 공영화장실 앞에서 성인 여성 1명이 불에 타 숨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분쯤 "공원 공영화장실 앞에 사람이 불에 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여성은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화 물질을 소지하고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숨진 여성에게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비롯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방승민 수습기자 bsm032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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