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대학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5일 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금요성령대망회를 ‘한세대학교 헌신의 밤’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과 학교 구성원 등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김도연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학부 학생, 영산신학대학원 한태영 원우회장을 비롯한 석‧박사 과정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세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진탁 부총장의 대표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제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 외빈 소개, 공식 홍보영상 상영, 한세콘서트콰이어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세콘서트콰이어는 박신화 교수(합창지휘학과)의 지휘 아래 ‘주님’, ‘하나님의 전신 갑주’, ‘물 위를 걷는 자’, ‘목마른 사슴’, ‘여호수아’ 등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였다. 또 예술학부 최종우 교수(바리톤)의 ‘십자가 능력 있네’, 류현수 교수(메조소프라노)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독창 무대에 이어 출연진 전원이 ‘송축해 내 영혼’을 합창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과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발전기금 후원 참여 홍보도 병행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신학과 △자유전공학부 △인문사회학부(미디어커뮤니케이션·경영학·관광경영학·경찰행정학·사회복지학·영어·중국어 전공) △IT학부(컴퓨터공학·융합보안 전공) △간호학과 △예술학부(음악·공연예술 전공)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실내건축디자인·섬유패션디자인 전공) 등 7개 학부(과) 16개 전공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9.3%에 해당하는 423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자유전공학부, IT학부(컴퓨터공학·융합보안),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실내건축디자인·섬유패션디자인)는 광역모집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