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마장호수 일대에서 대규모 수면·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파주시 해병 전우회 23명과 공사 직원 2명을 포함한 총 25명이 참여해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청소 도구와 구명조끼를 지급받고 안전 수칙 교육을 마친 후 보트와 뜰채를 이용해 수중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데크 길 주변 잔여물까지 일제히 정비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마장호수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휴양 공간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자원”이라며 “지역사회와 뜻을 모아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