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수 2년 연속 전국 1위 기록

2025.09.14 16:55:24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2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69명 모집에 83,9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하며 전국 대학 중 2년 연속 수시모집 지원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과대학 의예과 논술전형에서는 6명 모집에 무려 3,463명이 지원해 577.2대 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논술전형 의예과 모집 대학 중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에서 최고 수치다. 의예과의 다른 전형들도 가천의약학전형(16명 모집, 629명 지원, 39.3대 1), 학생부전형(4명 모집, 63명 지원, 15.8대 1), 농어촌(교과 24대 1, 종합 15대 1), 기회균형전형(56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가천의약학전형 5명 모집에 175명(35대 1), 학생부우수자전형 7명 모집에 136명(19.4대 1)이 지원했다. 약학과 역시 가천의약학전형 12명 모집에 578명(48.2대 1)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41.6대 1(1,009명 모집, 41,942명 지원), 학생부우수자전형 13.7대 1(441명 모집, 6,032명 지원), 지역균형전형 17.2대 1(357명 모집, 6,127명 지원), 가천바람개비전형 30.7대 1(459명 모집, 14,083명 지원)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가천바람개비전형은 6명 모집에 688명이 지원해 1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천대학교의 이 같은 성과는 AI·반도체·배터리·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특성화 전략과 높은 취업 경쟁력, 수도권 입지 및 첨단 인프라, 대학 브랜드 가치 강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길여 총장은 “2년 연속 수시모집 지원자 수 1위를 기록한 것은 가천대의 첨단산업 특성화 전략과 학생 맞춤형 교육, 취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이양범 기자 ybl051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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