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오는 27~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최근 반려마루 여주의 모든 시설이 완공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라고 소개했다.
‘새로운 가족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된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총 460여 경기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며, 직업박람회는 기존 취업준비생 외에도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했다.
아울러 ▲반려마루 여주·화성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셀프 미용·예절교실 ▲전문가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담 ▲반려동물 관련 참여 퀴즈프로그램·반려용품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또는 반려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강영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펫스타는 반려마루 도민편익시설의 완성을 알리고 기존 동물보호에서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즐기는 새로운 동물복지 패러다임을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