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매치 동아리’ 치매극복의날 맞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2025.09.18 17:35:45

‘치매극복의날’ 기념해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MATCH)’ 동아리는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 1층에서 ‘치매극복의날’을 기념해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편견 없는 사회’라는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의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 돌봄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경복대학교는 2015년 중앙치매센터와 협약을 통해 ‘치매 선도 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편견 없는 사회 만들기’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영선 간호대학 교수(매치 동아리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면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매치 동아리 학생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매치’ 동아리는 치매 전문 봉사동아리로,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하여 치매 인식개선, 인지재활 프로그램, 노인 돌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실천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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