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영동고속도로 포트홀 차량 6대 타이어 파손

2025.09.21 17:04:15

이천졸음쉼터 부근서 사고…3~4차로 사이 포트홀
많은 비 내려 포트홀 발생 추정…한국도로공사 배상

 

이천 영동고속도로에 포트홀이 생겨 인근을 달리던 차량들이 잇따라 파손됐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졸음쉼터 부근을 주행하던 차량 6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4차선 도로 중 3차로와 4차로 사이에 포트홀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사는 최근 도내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해당 지점에 포트홀이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난 포트홀에 대해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는 "추후 확인되는 피해 차량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며 "피해 차량에 대해서는 공사 측에서 보험을 통해 배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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