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공영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어 한국전쟁 전사자와 독립유공자 묘역을 돌며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 5월 한신공영의 기업이념인 ‘효(孝)’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출범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정 묘역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신공영은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 봉사,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