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엄브로(UMBRO)와 2027년까지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성남과 엄브로는 2016년부터 시작된 특별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과 엄브로는 단순한 공식 용품 후원을 넘어 구단과 팬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성남의 정체성을 반영한 유니폼 디자인은 매 시즌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스페셜 유니폼'은 의미 있는 순간마다 구단과 팬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성남은 "엄브로와 10년 동행은 구단의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함께 담아낸 여정이었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구단의 철학과 엄브로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더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