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협업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Creeat)’이 지난 17~19일 서울 이태원 요리주점 ‘술꼬마’에서 MZ세대 대상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팝업에서는 ‘술꼬마와의 화려한 콜라보’를 슬로건으로, 크레잇을 활용한 안주 메뉴와 국순당 프리미엄 고구마증류소주 ‘려’, 쌀막걸리 제품 등이 페어링됐다.
전문 셰프가 함께한 메뉴는 ▲가지만두그라탕 ▲스팸카츠 ▲떡갈비깻잎전 ▲홍가리비술찜 등 총 4종으로, 방문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지만두그라탕은 크레잇 물만두와 가지를 그라탕으로 조리, ‘려 오렌지 하이볼’과 페어링하는 메뉴다. 스팸카츠는 스팸 핑거푸드 튀김으로, 치폴레마요 소스와 ‘려맥’을 페어링한다. 떡갈비깻잎전은 언양식 바싹불고기를 활용해, 쌀막걸리와 콤보로 제공한다. 홍가리비술찜은 고구마증류소주 ‘려’와 복주머니 딤섬을 페어링한다.
이번 팝업에는 CJ제일제당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크레잇터’ 멤버들도 참여해 고객 응대와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탰다.
올해 상반기 1기 프로그램에서는 30여 명의 자영업자가 참여해 제품 경험, 매장 메뉴 도입, 트렌드 분석 등 교육을 받았으며, 응답자의 80%가 매출 증가 및 매장 운영 도움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박시원 CJ제일제당 크레잇 담당자는 “크레잇은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하는 B2B 맞춤형 컨설팅 브랜드로 발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