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업체 3사 송도신항 참여

2005.04.29 00:00:00

인천 송도신항 개발에 (주)선광과 영진공사(주), 우련통운(주)등 3개 지역 하역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이들 3개 사는 송도신항 6개 선석개발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논의한 뒤 곧 사업의향서를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송도신항 6개 선석 개발 타당성을 협의한 이들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두를 개발한 뒤 부두공동운영 등 기존 내항운영체제와는 다른 운영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내항처럼 각 부두별로 운영회사를 두고 각각의 부두를 운영할 경우 공동투자회사간 경쟁이 불가피하고 선사나 화주들도 선석운영에 따른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6개 선석 공동운영방안을 내논 것으로 알려졌다.
하역사 관계자는 “송도신항 18개 선석 가운데 12개 부두를 개발하겠다는 미국과 독일회사 합작회사 PH컨소시엄이 현재까지 해양수산부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현재 송도신항 개발이 과잉투자 우려를 사고 있으나 하역 3사의 6개 선석 공동개발은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며 "사업의향서가 제출되는 대로 협의를 벌여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일녀기자 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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