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동 소재 아파트 1층서 화재…부상 및 대피자 속출

2025.10.23 09:23:45

11명 연기 흡입해 병원…4명 구조 30명 대피
김치냉장고 화재 시작 추정 원인 조사 중

 

시흥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들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 6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건물 내 고립된 주민 4명이 구조되고 3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73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11시 30분쯤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