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 확장 보다 이웃사랑 귀감

2005.05.01 00:00:00

지난 10여년 간 꾸준하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온 교회 목사가 있어 주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광명시 철산2동 소재 신일교회 배석찬 목사(50)
배 목사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달 30일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또 교회자체의 성금과 행사를 통해 거둬진 기금을 교회의 시설 확충 등과 교세확장에 사용하지 않고 소년 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금까지 광명1동, 철산1동, 철산2동 등 3개동사무소에 수익금 전액을 봉사활동 자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주민 이모(51·철산2동)씨는 "최근 일부 교회는 교세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나 신일교회는 배석찬 목사와 모든 교인들이 나보다 주위를 더 생각하는 것은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데 주력해 종교를 떠나 본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배석찬 목사는 “주위의 많은 교인들이 따라주어 이런 행사도 마련해 작으나마 수익금을 만들 수 있었다고”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고 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정락중기자 jr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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