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정신건강 심리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지원은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스트레스 등을 측정하는 정신건강 검사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일상 회복과 마음 돌봄을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 지속적인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부 주민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상담과 관리·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폭우 피해로 신체적·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심리지원 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