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 실물 신탁 인기…운용형 상품 반나절 만에 완판

2025.10.30 15:09:27

가입 문턱 낮추고 취급점 167곳 확대

 

하나은행이 금 실물 신탁 확대에 나서며 안전자산 선호 흐름에 대응한다.

 

하나은행은 금 처분·운용이 가능한 ‘하나골드신탁’ 상품의 취급점을 늘리고 판매 규모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골드신탁은 금 처분형과 운용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처분형은 국제 시세와 환율을 기반으로 합리적 금 매도가를 제공하며 영업점에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은행은 최근 최소 가입 중량을 낮추고 취급 지점을 167곳으로 확대했다.

 

운용형 상품은 고객이 보유한 금을 맡기면 만기 시 감정가 약 1.5% 수준의 운용수익을 제공하고, 올해 다섯 번째 판매분이 반나절 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 실물 신탁을 통해 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고객 선택권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