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합작법인 출범 후 첫 대형 행사로, 할인 규모와 참여 셀러 수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31일 G마켓은 오는 11월 1일 0시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마켓의 비전 선포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형 할인 행사로, 전년보다 30% 늘어난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3천만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G마켓은 소비자 체감 할인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할인지원금을 확대했다. 총 5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쿠폰 지원에 투입하며, 기존에 셀러와 분담하던 쿠폰 비용을 G마켓이 전액 부담한다. 이를 통해 셀러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고, 고객은 더욱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30만 원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하며, 총 10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생필품·식품·패션 등 저가 상품부터 디지털·가전·가구 등 고가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맞춰 구성했다. 카드 결제 할인과 브랜드 중복 할인 등 추가 할인도 병행한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특가상품’은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대표 품목은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압타밀 분유 ▲레노버 패드 프로 ▲샤크닌자 블렌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갤럭시탭 S10 울트라 등이다.
또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광고 캠페인도 강화했다. 매일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랜덤캐시 이벤트를 비롯해, 장르별 아티스트 4인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이 유튜브 등에서 전개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첫 대형 프로모션으로, 고객과 셀러 모두가 변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을 모두 갖춘 ‘레전드급 쇼핑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