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9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군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가 바라보는 이런 운전 위험해요' 그림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목격한 위험한 운전 행동을 그림으로 표현한 걸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교통과 내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군포시장상 2명, 교육장상 2명, 경찰서장상 6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5일부터 각 수상자 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교통과장이 직접 수상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평일 서장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잘못된 운전 습관을 표현하는 그림이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군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