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상품 활성화 방안 심층 논의…제3차 TF 보고회 열어

2025.11.13 17:06:33 14면

3분기 실적 공유, 지역상품 활성화 방안 논의해
시민 소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정
중소기업을 보호․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인천시가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 3차 보고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보호·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 그간의 실적을 추진단 3차 보고회를 통해 알렸다. 

 

추진단은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 경제·시민단체 등 13개 기관 24명의 전문가·실무자로 구성돼 있다. 

 

앞서 1차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지역상품 구매 확대 실적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2차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추진 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검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분기 실적을 공유하고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 교환 및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이벤트 개최, 팝업스토어 진행 등을 통해 시민의 흥미를 끌어 소비 촉진을 도모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한 공사·공단 및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해 꾸준히 자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병필 부시장은 “이번 TF 회의를 통해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김지담 수습기자 alsk054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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