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 'Cafe1995'가 정식 오픈했다.
부천은 17일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송내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구단 공식 카페 1호 'Cafe1995'의 개장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영민 감독, 한지호, 바사니, 정호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8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Cafe1995는 완제품 위주의 판매를 진행하며,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12월 중 보완된 영업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주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구단은 이번 카페 오픈을 통해 일상 곳곳에서 팬과 시민이 구단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연고지 내 입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요즘 부천 축구가 우리 시민들의 일상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는 것 같다"며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생긴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축구를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해외에서는 이런 구단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사례를 많이 봤다.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어려워 아쉬웠는데, 우리 구단이 Cafe1995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