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수돗물 불신 여전

2005.05.08 00:00:00

인천시민 100가구중 한 가구만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것으로 드러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12∼23일 지역내 1천23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10가구) 만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고 응답했다.
또 끓인 수돗물(47%)이나 정수기(39%), 생수(7%), 약수터 (6%) 순으로 집계돼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반영하고 있다.
'물을 절약하느냐'는 질문에는 37%가 '그렇다', 49% '보통이다'고 응답한 반면 12%는 '관심이 없다'고 해 수자원 중요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수도요금 인상에 대해선 대다수가 반대(61% 반대, 15% 전혀 반대)하고 있으며 24%(17% '그저 그렇다', 6% '인정한다)는 수용 입장을 밝혔다.
가정에서 마시는 1일 물의 양은 1.5ℓ 페트병 기준으로 1∼2병이 5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4병 24%, 1병 미만 18%, 5∼6병 4%, 7병 이상 1% 등으로 조사됐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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