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유치 물꼬 텄다

2005.05.08 00:00:00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가 물류, 관광, 문화, 대학 및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미주지역 투자유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 미주지역 투자자들과의 접촉을 갖고 구체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번 투자활동의 구체적인 성과로는 물류 관련 부동산전문 투자업체인 AMB가 인천국제공항 또는 송도신항만 주변에 2억 달러를 투자해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것.
AMB는 물류단지를 조성해 국제적인 운송업체인 UPS와 항공 특송업체 FedEx 등 물류회사를 자연스럽게 입주시킨다는 계획으로 이달 중순께 구체적 협의를 통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적인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사가 운영중인 놀이공원 파라마운트 파크를 7∼8억 달러를 투자해 청라지구 등에 10만평 규모로 건설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져 국내 파트너사와 협의 결과에 따라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9개 병원의 연합체인 `PIM'(Philadelphia International Medicine)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하대병원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과 펜실베니아주의 바이오·의학산업의 연계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필라델피아 템플대의 BT대학원 과정 유치와 줄리아드 음대의 프리스쿨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운북관광레저단지에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공공기관 금융조달 1위인 오릭로펌과 모건스텐리의 투자자본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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