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연(수원시청)이 '제3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 남자일반부 73㎏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상연은 24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일부 73㎏급 경기서 인상 121㎏, 용상 165㎏, 합계 286㎏을 기록하며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그는 인상 3차 시기에서 121㎏을 들어 권혜민(포천시청·120㎏)을 1 차로 따돌렸다. 용상 3차시기에서는 165㎏을 성공해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상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86㎏을 기록, 권혜민(280㎏)을 제치고 3관왕을 완성했다.
한편 남일부 61㎏급에서는 김승환(평택시청)이 인상 90㎏, 용상 110㎏, 합계 200㎏으로 3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