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포수 한승택과 투수 문용익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KT는 "한승택과 문용익이 새신랑이 된다"라고 1일 밝혔다.
최근 KT에 합류한 한승택은 오는 6일 서울 신사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송보미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한승택은 "힘들 때 옆에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신부 덕분에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내가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용익은 7일 서울 강남구 아펠가모에서 김미나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7년 간의 긴 열애를 마치고 화촉을 밝히는 문용익은 "신부는 제 옆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 주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라면서 "아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남편이 되겠다"고 전했다.
문용익은 2023년 삼성 라이온즈로 합류한 FA 김재윤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KT의 유니폼을 입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