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42명의 학생들이 지난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재교육원 학생 수료식은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가운데 지도 교사들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5개의 학급(초교 3학년 1학급, 4학년 1학급, 5학년 1학급, 6학년 1학급과 중학교 1~2학년 1학급으로 구성된 가운데 수학, 과학, 정보 융합 탐구 교육과정을 104차시 운영했으며, 올 1년 동안 열정을 쏟아온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마친 후,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을 수료한 4학년 학생은올 1년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스스로 노력하면서, 친구들과 협력ㅇ르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특히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패가 있었지만, 이를 끝까지 포기치 않고 함께 해결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소성숙 교육장은 지난 1년 간,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과 성취는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따뜻한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과 더불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도 부설영재교육원은 선교육 후선발 방식으로 운영을 하며, 선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수학, 과학, 정보 융합 탐구 수업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