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관 협력으로 북부권 청소년 지원 확대 …지성이씨에스 2000만 원 기탁

2025.12.08 18:06:27

 

남양주시는 8일 ㈜지성이씨에스가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홍현석 대표이사, 정홍철 상무,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금은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북부희망케어센터의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선정된다.

 

홍현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큰 후원을 결정해 주신 지성이씨에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 및 케어센터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성이씨에스는 2002년 설립된 지역 기반 기업으로, 토목·건축·사면보강공사 등 다양한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과 임직원들이 함께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하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5812만 원을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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