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입학관리본부 주관으로 2026학년도 편입학 모집요강을 확정하고 총 155명의 편입생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편입학 모집은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나 예술학부 내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은 신학과 8명을 비롯해 인문사회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8명, 경영학전공 16명, 관광경영학전공 11명, 경찰행정학전공 6명, 사회복지학전공 4명, 영어전공 3명, 중국어전공 9명 등이다. 또 IT학부에서는 컴퓨터공학전공 4명, 융합보안전공 9명을 모집하며, 간호학과는 12명을 선발한다.
예술학부는 음악전공(피아노 7명, 성악 6명, 관현악 7명, 아트앤미디어작곡 1명)과 공연예술전공 5명을 모집하며, 디자인학부는 시각정보디자인전공 14명, 실내건축디자인전공 8명, 섬유패션디자인전공 17명 등을 포함해 총 4개 학부 16개 학과(전공)에서 155명을 선발한다.
한세대학교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3.5%를 기록하며 경기·인천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2위, 전국 14위에 올랐다. 대학은 학생지원 혁신 전략 ‘한세 D3D(Do Dream·Do Design·Do Development)’ 커리어맵과 통합진로지원시스템 ‘All-人’을 기반으로 학년별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1학년 자기분석 및 역량진단, 2학년 진로 탐색, 3학년 취업역량 개발, 4학년 실전 취업 지도, 졸업생 대상 구직활동 지원 등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 기준 청소년전공, 글로벌외국어통상무역전공, 스포츠헬스케어전공, 멀티미디어사운드앤뮤직전공 등 4개의 융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마케팅전문가, 창의융합예술교육, HSK교육전문가 등 3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도 마련해 학생 선택 폭을 넓혔다.
2026학년도 편입학 전형은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전적대학 전학년 백분율 환산 점수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경찰행정학전공과 간호학과는 성적과 함께 서류전형을 병행한다. 음악 및 공연예술 관련 전공은 실기고사 100%를 적용한다. 최초 합격자는 2026년 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