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요 관심·정책 추진 상황 정리한 ‘2025년 10대 이슈’ 선정

2025.12.28 16:23:58 15면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등 정책 반영

 

서구가 올 한 해 동안 주요 관심 사항과 정책 추진 상황을 토대로 ‘2025년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10대 이슈는 ▲서구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광역교통 대폭 강화! 교통 중심지로 도약 ▲구민 생활 편의 UP!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 카운트다운! ▲제3연륙교 ‘청라하늘대교’ 개통 임박 ▲서구에서 ‘서해구’로 새출발 ▲수도권 지자체 최초! ‘정원도시 시범사업’ 선정 ▲어르신 행복 베이스캠프, 복지 인프라 대폭 확충 ▲고립 청년 지원 프로젝트 ‘브릿지 어게인’ ▲균형발전 가속! 도시개발·재생사업 대규모 확대 등이다.

 

구는 지난달 말 기준 인구 65만 2736명을 돌파하며 기초지자체 중 최대 인구 도시가 됐다.

 

이어 인천1호선 검단 연장 개통을 시작으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출퇴근 혁신과 교통중심 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루원복합청사 등을 통한 행정 편의 제공 및 청라 스타필드·의료복합타운·하나금융타운 등 민간 시설 유치를 지원하고,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통한 침수피해 방지 등 행정·생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내년 7월 검단구 출범에 맞춰 검단신도시 생활SOC복합청사,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행정구역·조직 정비 사전 절차 착수 및 임시청사(모듈러) 확보 등 인구 증가에 따른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아울러 영종-청라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를 갖춘 글로벌 랜드마크인 제3연륙교 ‘청라하늘대교’가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 상징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새 이름으로 구 명칭을 서해구로 변경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정원도시사업과 급증하는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충, 고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도시개발·재생사업 대규모 확대 등도 진행 중"이라며 "이번 10대 이슈 선정을 통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기자 ]

김지담 기자 alsk054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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