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분기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대재해 ▲재난 안전 ▲산업안전보건 ▲철도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제 사고 사례와 구체적인 예방 수칙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시설별 특성과 고유한 업무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분기별 총 27개 시설장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 총 697명의 근로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은 근로자가 위험 요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교육과 철저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