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인근 서점에서 새 책으로 빌려볼 수 있는 제도다.
군포시에서는 이 서비스로 지난해 2716권의 대출을 기록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나 예산소진으로 지난해 10월에 조기 중단된 바 있다. 올해는 기존에 희망도서 신청보다 준비 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신청 후 1~5일 이내로 빠르게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시민-도서관-서점’이 윈윈(Win-Win)하는 모델로, 도서관은 부족한 장서를 신속히 확충하고, 지역 서점은 매출 증대와 방문객 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윤주헌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집 앞 서점에서 바로 만나는 경험은 시민들의 독서 습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시민에게는 읽는 즐거움을, 서점에는 활기를 주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