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부산광역시청을 찾아 부산시의 ‘특별건축구역’ 제도 운용 방식과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6년 추진 예정인 부천시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를 앞두고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 과정의 일환이다.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따라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부산시는 이를 활용해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이끌고 있다. 부천시는 부산의 사례를 참고해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규제 특례를 부여, 우수 디자인 건축물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부산 방문으로 시범사업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방안을 중점 검토 중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상반기 공모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제도 기반 마련으로 건축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