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과의 공감소통으로 적극행정 '속도'

2026.01.20 15:22:26 8면

 

 

포천시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시 관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공감소통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에 대한 제도 개선과 실행을 곧 바로 연결하는 등 적극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공감소통 간담회는 주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 논의와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공유, 검토하여 곧 바로 해결 방향을 찾아 신속하게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선 시 부서장 책임제를 적용해 각 부서장이 직접 간담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과 더불어 후속 조치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부서장 권한과 책임을 현장에 부여함으로써 검토에 머무는 행정 지양을 통해 실행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화했다.

 

시는 또 공감소통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단일 부서가 아닌 관련 부서가 함께 논의하는 협업 방식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며 실행 가능한 대안 도출을 비롯해 유사, 중복 사업을 줄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 예산 절감 효과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 보다 적극 행정 사례로는 지역내 도로 재포장 공사 과정에서 반복적인 토지사용승낙 징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존에 확보된 토지사용승낙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검토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징구하던 토지사용승낙서를 통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는 행정 간소화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왕숙천과 사방댐 인근 도로 수해 복구 등과 관련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복구 완료를 목표로 공정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또 문화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선 신규 건립에만 한정하지 않고, 폐교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공유시설 조성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 가운데 행정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여건과 시민 수요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 모색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읍·면·동 공감소통 간담회를 정례화 한 결과 현재까지 총 850건의 주민 건의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686건(81%)은 완료됐거나 또는 추진중에 있으며, 장기 검토가 필요한 건의사항 51건(6%), 타 기관 건의 58건(7%), 추진이 어려운 사항 55건(6%)이 현재까지 집계됐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김성운 기자 sw3663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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