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출마 예정자는 지난 3일 정부가 검토 중인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방안과 관련해 국군 사관 대학교의 화성특례시 유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는 현재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새로운 국군 사관 대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관련 진행 상황을 보고했으며, 한국국방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국방부는 관련 입법이 이뤄질 경우 2년 내 추진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 출마 예정자는 화성이 국군 사관 대학교 입지로 검토될 수 있는 조건으로 대규모 부지 확보 가능성, 서해 인접 지리 여건, 해군 및 공군 훈련 시설과의 연계성, 수도권 접근성 등을 언급했다.
국가 소유 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부지가 있어 행정 절차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해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해군 훈련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인근 평택 공군기지와의 접근성이 높아 3군 통합 교육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군 사관 대학교 유치가 지역 균형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박 출마 예정자는 서부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발전 동력이 제한돼 왔으며, 국가 단위 시설 유치는 동·서 간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출마 예정자는 당선 시 ‘국군 사관 대학교 화성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와 국회,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박 출마 예정자는 국군 사관 대학교 유치가 화성의 중장기 발전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