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오산한국병원,중증 응급환자 1차 진료권 보장 위한 MOU 체결

2026.02.08 08:54:50

중증 응급환자 신속 이송·우선 수용 체계 구축으로 119구급활동 효율성 강화

 

오산소방서는 지난 6일 오산한국병원과 ‘중증 응급환자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갈등이 일부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미수용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실 미수용 문제에 대한 법률 개정과는 별도로 지역 소방과 의료기관이 긴밀히 소통·협력히는데 있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의 1차 진료권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원활한 119구급활동을 위해 오산소방서가 선제적으로 대처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도 분류 Pre-KTAS 1·2단계에 해당하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우선 수용 체계를 운영한다. 복잡한 병원 수용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전에 합의된 이송 원칙을 적용해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또한 1차 응급처치 이후 상급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한 경우, 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협력해 전원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에게 중단 없는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간담회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의 병원 선정 기능 활성화, 구급대원 교육, 의료기관 대상 현장 중심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장재성 오산소방서장은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위해 협력해 준 오산한국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중증 응급환자가 적기에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응급의료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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