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운영…귀성길 교통체증 최소화 

2026.02.08 18:16:40 2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6일 동안 실시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 ‘교통량 분산’ 등 과제 추진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을 ‘2026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정하고 귀성길에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 ▲교통량 분산 ▲교통편의 증진 ▲교통안전 관리 강화 ▲ 대설 발생 시 대응대책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도는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 방안으로 도내 4개 권역 38개 노선 버스 82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129회 늘리기로 했다.

 

도는 도내 시군이 연휴 교통 체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에 ‘막차 1시간 연장 탄력 운행’을 지시하고, 택시에는 터미널 인근에 집중 운행할 것을 독려했다.

 

도내 관할 철도노선인 의정부 경전철과 7호선(부천구간), 하남선, 별내선 등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심야 연장운행한다.

 

도는 고속도로·국도 상습 지체·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전광판(VMS) 36대를 운영, 우회 정보·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등 5개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 발생 시 지방도 311호선 등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국도에 대해서는 지방도 309호선 등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 누리집, ARS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버스정보·도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내 주요 도로 지체·정체 현황, 빠른 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내 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객 이동 편의·안전 운행을 위한 도로 정비 또한 실시한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도·국지도·교량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연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유실·파손에 대비한 도로·시설물 보수반도 편성·운영한다.

 

윤태완 도 교통국장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수습기자 ]

김대성 수습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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