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 ‘큐텐 어워즈 2025’ 최우수상 절반 석권…일본 시장 존재감 확대

2026.02.11 11:09:04 11면

전체 수상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 50개 팀 차지
뷰티•식품 비롯해 주요 카테고리로 K셀러 영역 확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대표 구자현)이 개최한 ‘큐텐 어워즈 2025(Qoo10 AWARDS 2025)’에서 한국 셀러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일본 시장 내 영향력을 재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에서는 지난 9일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셀러와 인플루언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0개 중 메디큐브, 푸드올로지, 아누아, 바잘, VT 코스메틱 등 5개 한국 브랜드가 차지하며 일본 시장에서 K브랜드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일상 소비재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큐텐 어워즈는 고객 만족도와 매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년에는 한국 셀러 수상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전체 수상팀은 106개로, 이 중 한국 셀러는 50개(4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96개 팀 중 29개 팀(30%) 대비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별상 부문에서도 한국 셀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라이브 쇼핑 부문(3개)은 비거너리 바이 달바 등 한국 브랜드가 모두 석권했다. 신생 K뷰티 브랜드를 지원하는 ‘메가데뷔(Mega Debut)’ 부문에서도 8개 중 7개를 샤르드, 헤브블루, 니아르 등 한국 셀러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큐텐 온리(Q Only)’ 부문과 샘플마켓 부문에서도 각각 1개, 2개의 한국 셀러가 선정됐다.

 

신인상(9개)에서는 에이오유, 크라시앙, 유시몰, 발란스플로우 등 4개 한국 셀러가 이름을 올렸다.

카테고리상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이 확인됐다. 총 70개 중 28개를 한국 셀러가 수상했다. 특히 뷰티 부문(26개)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바이오힐보, 코스알엑스 등 14개 한국 셀러가 선정됐다.

 

식품 부문(18개)에서도 아이힐, 캔틴나인, 달심 등 9개가 수상했다. 패션과 생활 부문에서도 각각 2개, 1개 브랜드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2개 모두 한국 셀러가 차지했다.

 

큐텐재팬은 이번 어워즈를 기념해 수상 셀러와 대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획전도 운영해, 일본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쉽게 K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장은 “이번 어워즈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K셀러의 존재감이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했다”며 “한국 문화와 상품을 중심으로 형성된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국 셀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신규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 편입 8주년을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 국가에서 수백만 명의 셀러와 1억 3400만 명 이상의 바이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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