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7억 원 투입 전방위 수출 지원사업 추진

2026.02.18 14:15:21 2면

무역 위기 및 글로벌 통상 변화 대응 지원
경기비즈니스센터 기반 온라인 수출지원 체계 구축

 

경기도가 대외 통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내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 수출 지원사업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통상·전시 지원 예산을 257억 원으로 확정하고 수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반도체·의약품·철강 등의 산업군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시장조사, 수출 컨설팅, 해외마케팅, 인증 취득, 물류비 지원 등 6개 필수 세부 사업을 묶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종합지원’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에 대응해 FTA·통상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올해 본격 시행되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비해 기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고도화해 기업의 규제 대응력을 높였다.

 

또 미국·유럽의 화장품 규제(MoCRA, CPNP), 할랄인증 등 주요 비관세장벽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FTA 활용 상담·컨설팅도 지속한다. 특히 올해 발효가 예상되는 중동(UAE, GCC)등 FTA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외 무역 리스크 분산과 특정국 중심의 수출구조 개선을 위한 개발도상국가 중심 시장 다변화 전략도 강화한다.

 

통상촉진단과 수출상담회는 전략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상담 품목을 재편하고, 대상지역을 남미, 중앙아시아, 호주 등의 지역으로 설정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한다.

 

국내·외 전시회 개최 지원 또한 본격 추진된다. ‘지페어 차이나 충칭(G-FAIR China Chungqing)’을 시작으로 8월 ‘코인덱스(KoINDEX)’, 10월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를 개최하고, 6월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 파리, 12월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등 해외 유망 전시회에 도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운영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gbcprime’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온라인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마예린 수습기자 ]

마예린 수습기자 haejil0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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