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3715가구 공급

2026.02.19 15:18:36 2면

공급 가구 중 600가구,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방식
주거취약계층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주택 공급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 입주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총 3715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도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600호를 모두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 등을 GH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 것으로 GH가 공사 기간 내내 품질 관리를 진행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GH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올해는 총 3115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GH공사를 중심으로 파주도시관광공사, 평택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참여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정주 여건 개선과 주거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매입·전세임대주택은 단기간 내 공급이 가능한 대표적인 주거복지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차질 없이 공급해 도 내 무주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우경오 기자 ruddh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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