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K리그1·2 정규라운드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K리그1은 28일 오후 2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울산 HD-강원FC의 경기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FC서울의 맞대결로 포문을 연다.
K리그2는 같은 날 김해FC2008-안산 그리너스, 수원 삼성-서울 이랜드의 대결로 시작한다.
올해 K리그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을 맞이한다.
K리그1에서 주목받는 팀은 부천FC1995다.
부천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수원FC를 누르고 1부로 승격했다.
이로써 부천은 창단 18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부천의 승격으로 올 시즌 K리그1에서는 부천과 제주 SK FC의 '연고 이전 더비'가 성사됐다.
과거 부천은 FC안양과 같은 연고 이전의 아픔을 겪었다.
부천은 1990년∼2000년대 초반 부천 SK(현 제주 SK)가 2006년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자 지역 축구 팬들이 시민구단 창단을 추진하며 탄생했다.
이런 부천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이영민 부천 감독도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으로 제주와 '연고 이전 더비'를 꼽았다.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인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수원 더비'는 K리그2에서 열린다.
수원 더비가 K리그2에서 치러지는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수원 더비는 '몰락한 명가' 수원 삼성이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하고, 수원FC가 6년 만에 2부로 강등되면서 성사됐다.
K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수원 더비가 열린 것은 2023년 11월 12일이 마지막이다.
3년 만에 K리그2에서 부활한 수원 더비는 오는 5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