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권리중심형)’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동 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심한 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 노무가 아닌 장애인 권리 옹호 활동을 직무로 인정하는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용인시 거주 미취업 중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18세 이상 발달·뇌병변·중복장애 등(중증장애인 확인서 발급 가능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초당역 인근)로 신청 가능하며, 풍물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인권 옹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 권익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전문 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 당사자가 시혜의 대상이 아닌,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 당사자들이 노동을 통해 정당한 급여를 받고, 자기결정권과 사회적 효능감을 회복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권리중심형 일자리 확대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당사자들의 권익을 보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용인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031-287-7835, 내선 1번)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