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성남공항 이전 어렵다"

2005.05.22 00:00:00

이 총리는 20일 " 성남공항(서울공항)의 경우는 사실상 이전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리는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성남공항은 (옛날 계획처럼) 신행정수도가 건설돼 대통령이 내려가면 필요성이 낮아져 이전을 검토해 볼 수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안보상으로도 그렇고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해서는 "당초 5월 말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국회 협의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6월 중순으로 다소 늦추기로 한 것"이라면서 "6월 중순까지는 무조건 끝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향후 경기전망과 관련해 "1.4분기 성장률이 낮아졌지만 그래도 내수는 좋아졌다"면서 "경기선행지표들을 종합정리해 보면 아주 속도는 느리지만 활성화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경기부양 안하고 잘 운영하면 가을쯤 경기가 훨씬 나아져 올해목표인 5%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밖에 공직자윤리위원회와 부패방지위원회의 중복기능 조정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부방위로 몰아주는게 낫지 하는 생각"이라고 말해 부방위로의 흡수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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