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8일 고전 소설 '레 미제라블'과 판소리의 만남 선사

2026.03.20 15:04:21

정조테마공연장서 '구구선 사람들' 개최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빅토르 위고의 고전 소설 '레 미제라블'이 전통 예술 판소리와 만난다.

 

수원문화재단은 28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입과손스튜디오'가 약 3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원작 '레 미제라블'의 방대한 서사를 세 인물의 삶에 녹여 풀어낸다.

 

여러 작은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긴 서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배경인 프랑스 혁명기를 망망대해 위를 표류하는 '구구선'이라는 배로 치환한다. 표류 과정 속 현재 우리의 모습을 비추고 불완전한 세계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기존 작품을 스핀오프 형태로 리뉴얼한 이번 공연은 기존 서사에서 나아가 동시대 한국 사회의 삶과 밀접하게 닮은 이야기로 확장한다.

 

무대는 판소리의 경계를 확장해 온 소리꾼 이승희, 김소진과 고수 김홍식이 올라 다채로운 선율로 가득 채우고, 배우 백종승과 3인조 밴드가 함께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그릴 예정이다.

 

공연은 11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원시민 할인,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라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구구선 사람들'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메시지를 풀어낸 의미 있는 창작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창작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혜주 기자 judyjudy10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