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및 비전 선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위한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및 묵념, 후보자 인사말, 공약·비전 발표, 기자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후보와 언론 간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다.
진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화성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에 따른 과제도 분명하다”며 “검토에 머무르는 행정이 아니라 과감한 결단과 실행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교통·복지·교육·문화·균형·안전’ 등 7대 핵심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탄 트램 등 동서 간 교통망을 촘촘히 확충해 화성 전역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 단계부터 진로 탐색이 가능한 진로센터 설립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 투자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마공원 유치를 통해 관광·레저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수 확대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서 간 인프라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 발전에 대한 구상도 포함됐다.
진 예비후보는 “복지는 시혜가 아닌 시민의 권리이며, 안전 역시 행정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것이 기준”이라며 시민 중심 행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화성은 이미 빠르게 성장한 도시지만 시민과 인프라, 행정 간 불일치로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유능한 행정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진 예비후보는 각 질문에 대해 “정책과 사실에 기반해 책임 있게 답하겠다”고 밝히며 약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무리 발언에서 진 예비후보는 “화성은 더 이상 가능성에 머무를 도시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할 도시”라며 “우리 캠프는 언제든 열려 있다. 하실 말씀이 있으면 언제든 방문하시거나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 구조를 통해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