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 “혼란 반복 안 돼…정정당당하게 경선 완주”

2026.04.01 18:06:50

1일 입장문 통해 최근 당내 선거국면 우려표시

2022년 선거 갈등 재현 우려하며 ‘통합과 건강한 경선’ 강조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당내 선거 국면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흔들림 없는 경선 완주 의사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산시민과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직 오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일념으로 현장을 지켜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최근 당내에서 이어지는 여러 논의에 대해 “매우 무겁게 지켜보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은 민주적 과정의 일부이지만, 무엇보다 시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겪었던 혼란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경계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의 혼란과 갈등이 반복된다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 피해는 결국 오산시민과 당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격화되는 당내 공천 잡음이나 전략적 판단에 따른 불필요한 갈등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조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니라 통합이며, 더 나은 오산을 만들기 위한 건강한 선택의 과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오산의 변화를 위해 경선에 최선을 다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

 

지역정가에서는 조 후보의 입장문에 대해 원칙 있는 경선을 촉구함과 동시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도 하차설이나 전략공천설 등에 선을 긋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명신 기자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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